셀트리온, 분기 최대 실적에 6%대 급등, RSI는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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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한다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9% 급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오늘 주가는 6.77% 급등으로 화답했다.
- 거래량이 평소 20일 평균의 2.9배로 터졌다. 실적과 수급이 동시에 붙은 날이다.
- 다만 RSI 74로 과열권 진입. 좋은 뉴스에 이미 많이 오른 자리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내가 이 종목을 보는 이유
셀트리온이 3분기 영업이익 5천억 원대를 찍었다.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다. 이 정도면 숫자로 증명한 실적이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래미마 자가주입 제형 같은 신제품이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며 성장을 끌고 있다. 여기에 금리 하락 국면에서 바이오주 전반이 재평가받는 흐름까지 겹쳤다. 실적 모멘텀과 업종 분위기가 같이 맞아떨어진 자리라 내가 오늘 이 종목을 짚는다.
핵심 포인트
- 3분기 영업이익 5천억 원 돌파,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
- 외국인·기관 양매수 진입. 수급 주체가 분명하다.
- 신제품(래미마 자가주입 제형)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실적의 질을 보여준다.
- 일본, 유럽 등 해외 학회·전시에서 램시마SC, 옴리클로 등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영업 보폭이 넓어지는 그림이다.
- 주식분할·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추진 중이라는 점은 중장기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차트로 본 현재 위치

2026년 10월 16일 종가 기준으로 본다. 종가 193,900원, 전일 대비 6.77% 급등했다. 당일 고가 195,500원까지 찍고 저가 183,800원을 지나 종가를 만들었으니 변동폭 자체가 크다.
이동평균선은 5일, 20일, 60일, 120일선 위에 모두 올라서 있다. 정배열까지는 아니고 혼조 배열이지만, 단기·중기·장기선을 전부 뚫고 올라온 모양새는 추세 전환 신호로 봐도 무리가 없다. 20일선도 5거래일 전보다 방향을 위로 틀었다.
문제는 속도다. 최근 1주 수익률 8.3%, 1개월 9.5%, 3개월 10.3%다. 최근 한 달 치 상승분의 대부분이 최근 일주일에 몰렸다는 뜻이다. 거래량도 평소의 2.9배로 터졌으니 과열 신호로 읽는 게 맞다. RSI 14일 기준 74, 과열권인 70을 넘었다. 1년 최고가 239,244원 대비 19% 낮은 자리, 1년 최저가 158,500원 대비로는 22.3% 올라온 자리다. 바닥에서 많이 올라온 건 맞지만 전고점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 지금은 “추세는 살아있지만 숨 고르기가 필요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본다.
내가 보는 가격대
목표가로 21만 원이 거론된다. 오늘 종가 193,900원 기준으로 보면 약 8.3% 위에 있다. 직전 고점대인 20만~21만 원 구간이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20만 원 선은 심리적 저항선이기도 하다.
손절가는 17만 5천원으로 짚힌다. 최근 20거래일 저가가 173,700원인데, 이 손절선과 거의 맞닿아 있다. 이 구간을 깨고 내려가면 단기 상승 추세가 흔들린다고 봐야 한다. 지금 종가와 손절가 사이 거리는 약 10% 정도다. 추격 매수를 한다면 이 거리감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최근 뉴스 흐름
최근 뉴스는 해외 학회·전시 활동에 집중돼 있다. 유럽 최대 소화기학회에서 램시마SC 경쟁력을 알렸고, UEG Week에서도 임상 근거를 공유했다. 일본에서는 WAC 2026 행사를 통해 옴리클로 공략을 본격화하고, 내년 도입 제품을 2배로 늘리겠다는 메시지도 나왔다. ‘외산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전자신문 보도도 눈에 띈다. 셀트리온제약은 별도로 시스템 효율화(Veeva PromoMats 도입) 소식을 냈다. 종합하면 유럽과 일본을 축으로 한 글로벌 영업 확장 뉴스가 연이어 나오는 흐름이다.
여기는 조심해라
RSI 74는 분명 과열 신호다. 좋은 실적 뉴스가 하루 6.77% 급등으로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추격 매수에 들어가면 단기 조정 국면에서 바로 물릴 수 있다. 거래량이 평소 3배 가까이 터진 날은 변동성도 커진다. 상승도 크지만 되돌림도 클 수 있다는 뜻이다.
20만~21만 원 구간 저항을 뚫지 못하고 밀리면 17만 5천원까지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위험 신호다. 이 구간이 깨지면 추세 전환으로 볼 수 있으니, 분할 매수와 손절 라인 설정은 필수다. 한 번에 몰빵하지 말고 비중을 나눠 접근하는 게 기본이다.
이 회사, 짧게 정리하면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시가총액 45조 원대, PER 29.52배, PBR 2.48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다. 다만 추정PER이 28.42배로 현재 PER보다 낮게 잡혀 있어, 향후 이익 성장을 시장이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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