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후보 성적표 – 빛샘전자가 다 했다
결론부터 말한다
- 후보 3개 중 성공 2, 실패 1, 미도달·보류 0 → 승률 67%
- 관측가 대비 종가 평균 +1.32%, 최고 평균 +8.12%, 최저 평균 -2.32%로 표면 숫자는 나쁘지 않다
- 다만 빛샘전자 혼자 +18.90%를 끌고 간 그림이라, 오늘 승률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 순위 | 종목 | 점수 | 검토 | 관측가(09:10) | 판정 | 도달 | 최고 | 최저 | 종가 | 거래량(20일比) |
|---|---|---|---|---|---|---|---|---|---|---|
| 1 | 서진시스템 178320 | 20% | 38,850 | 성공 | 10:00 | +3.99% | -2.96% | -1.16% | 2.4배 | |
| 3 | 빛샘전자 072950 | 0% | 14,020 | 성공 | 09:17 | +18.90% | +0.00% | +8.27% | 3.1배 | |
| 2 | 아이씨티케이 456010 | 10% | 23,800 | 실패 | 12:30 | +1.47% | -3.99% | -3.15% | 0.7배 |
검토 ★ = 09:10 목록에서 매수 검토로 분류된 종목 · 최고·최저·종가는 09:10 관측가 대비 · 도달 = 먼저 닿은 쪽의 시각
오늘 장의 배경
코스피는 -0.48%로 밀렸고 코스닥은 +0.72%로 올랐다. 시가부터 갈렸다. 코스피는 +1.06%로 출발해 저점 -0.76%까지 반납했고, 코스닥은 +0.59%로 시작해 저점 +0.27%를 지키며 버텼다. 오늘 후보 3개가 전부 코스닥·코스넥 계열 종목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지수 자체가 후보들에게 우호적이었다고 본다. 코스피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코스닥이 저점을 지켜준 덕에 개별 종목 수급이 살아날 공간이 있었다는 뜻이다. 후보 평균 최고가 +8.12%까지 찍힌 것도 이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성공한 종목, 왜 갔나
빛샘전자는 오늘의 주인공이다. 관측 후 8분 만에 +3%를 뚫었고 최고 +18.90%까지 밀어붙였다. 시가부터 +3.24% 갭으로 출발했고, 5일선·20일선·60일선 위에서 정배열로 움직이던 종목이다. 거래량은 20일 평균의 3.1배로 터졌는데, 도달 시각까지 거래량 비중이 1%밖에 안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초반에 크게 쏠리지 않고도 8분 만에 3%를 찍었다는 건 그만큼 매수세가 급하게 붙었다는 의미로 읽힌다. 뉴스 제목에도 거래대금 1574억, 수급 집중, AI 데이터센터발 광통신 수주 기대감이 반복해서 나온다. RSI 76은 이미 과열권이라는 신호다. 여기서 쫓아 들어가는 건 상투를 잡을 위험이 크다.
서진시스템은 50분 걸려 성공에 닿았다. 관측 후 최고 +3.99%로 턱걸이 성공이고, 최저는 -2.96%까지 밀렸다가 되올라온 흐름이다. 시가 갭은 0%, 즉 갭 없이 출발해서 장중 변동성으로 승부가 갈린 케이스다. 거래량은 20일 평균의 2.4배, 도달 시각까지 거래량 비중이 39%로 빛샘전자보다 훨씬 두텁게 쌓였다. 3만8천원대에서 거래대금 921억이 실렸다는 뉴스, 4만원 돌파 후 되밀렸다는 뉴스를 보면 그 라인에서 매물과 매수가 계속 부딪힌 걸로 보인다. 종가는 -1.16%로 관측가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는 점, 잊으면 안 된다. 장중 고점에서 못 팔았으면 최종 성적은 마이너스다.
실패한 종목, 왜 밀렸나
아이씨티케이는 관측 후 200분, 거의 점심시간이 다 돼서야 -3%를 찍고 실패로 마감했다. 시가부터 -1.64% 갭으로 출발했고 전일 종가 대비로는 -5.94%까지 밀렸다. 5일선 아래에 있다는 게 결정적이다. 20일선·60일선은 위에 있지만 단기 추세가 꺾인 자리였다는 뜻이다. 거래량은 20일 평균의 0.7배로 오히려 평소보다 적었다. 힘없이 흘러내렸다고 봐야 한다. RSI 76으로 기술적으로는 과열 신호가 있었는데도 가격은 반대로 갔다. 국정원 양자내성암호 의무화, PQC 상용화 뉴스는 있었지만 9.83% 하락 뉴스 제목이 같이 걸려있는 걸 보면 재료가 있어도 수급이 못 받쳐준 날이다.
거래량으로 본 오늘
표본이 3개뿐이라 일반화는 조심스럽다. 다만 오늘 안에서는 거래량 배수가 높을수록(빛샘전자 3.1배, 서진시스템 2.4배) 성공했고, 배수가 낮은 종목(아이씨티케이 0.7배)이 실패했다. 도달 시각까지 거래량 비중을 보면 빛샘전자는 단 1%만 쌓인 상태에서 8분 만에 목표에 닿았고, 서진시스템은 39%가 쌓이는 동안 50분이 걸렸고, 아이씨티케이는 53%가 쌓이는 동안에도 200분이나 걸려 반대 방향으로 갔다. 거래량이 붙는 속도와 방향이 같이 가야 의미가 있다는 걸 오늘 사례가 보여준다.
기록이 쌓이면서 보이는 것
누적 3거래일, 21개 종목 중 12개 성공으로 누적 승률 57%다. 일자별로 보면 9월 23일 59%, 9월 28일 0%(1개 중 0개), 오늘 67%로 널뛰기가 심하다. 하루 평균 후보 10개인데 9월 28일은 딱 1개였던 걸 보면 표본 자체가 들쭉날쭉하다. D+3 종가 평균이 -2.58%라는 점도 짚어야 한다. 장중에 +3%를 찍고 성공 판정을 받아도, 며칠 지나면 관측가 대비 마이너스로 수렴하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다. 단기 판정과 실제 보유 성과는 다른 이야기다.
조심해라
이 기록은 09:10 관측가를 기준으로 한 모의 판정이지, 매수 추천이 아니다. 관측가는 체결 가능한 가격이 아니고, 분봉 고가에 닿았다고 해서 그 가격에 실제로 팔 수 있었다는 보장도 없다. 수수료·세금·슬리피지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숫자다. 오늘처럼 표본이 3개인 날은 승률 67%라는 숫자 자체가 통계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후보에 올랐다는 것과 사야 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비중과 손절선은 각자 정하는 거지, 이 표가 대신 정해주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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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기록 전체: 후보 성적표 (누적)
이 표는 규칙 기반으로 뽑힌 후보 목록을 09:10에 봉인해 두고 장 마감 후 실제 시세로 채점한 사후 기록입니다. 판정은 스캘핑 관점으로, 09:10 관측가에서 -3%에 먼저 닿지 않고 +3%에 먼저 닿으면 성공, -3%에 먼저 닿으면 실패, 둘 다 안 닿으면 미도달로 적습니다(분봉 기준, 순서를 확인할 수 없으면 보류). 점수는 규칙 통과 비율이며 상승 확률이 아닙니다. 관측가는 그 시각에 본 체결가일 뿐 주문 체결가가 아니고, 수익률은 관측가 대비 단순 계산으로 수수료·세금·슬리피지를 반영하지 않은 모의 수치입니다. 매수·매도 지시가 아니며, 과거 기록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장 마감 후엔 적중 결과까지 그대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