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분기 영업이익 5천억 돌파에 RSI 75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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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한다
- 분기 영업이익이 매분기 신기록을 쓰며 실적으로 증명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 최근 1주 +9%, 3개월 +15.8%로 단기 급등, RSI 75는 과열 신호다
- 좋은 회사와 좋은 매수 타이밍은 다르다. 지금은 쫓기보다 눌림을 기다릴 자리다

내가 이 종목을 보는 이유
바이오 섹터에서 돈을 실제로 버는 회사는 많지 않다. 셀트리온은 그 몇 안 되는 회사다. 1분기 영업이익 3천억, 2분기 4천억, 3분기 5천억 초과. 분기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4분기는 6천억대 전망까지 나온다. 이 정도면 테마가 아니라 실적이다.
여기에 옴니클로가 줄레어의 유일한 바이오시밀러라는 독점 지위를 갖고 있다. 줄레어 시장 규모가 약 7조 원인데 10%만 점유해도 연 7천억 매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럽에서 병원 중심 영업을 약국까지 넓히고 있고, 프랑스와 스위스 헬스케어 기업까지 인수하면서 유통망을 직접 깔고 있다. 이건 단순 수출이 아니라 현지 사업 구조를 만드는 작업이다.
제약바이오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20~21년 셀트리온, 22~23년 HLB, 24~25년 알테오젠이 돌아가면서 주도주 역할을 했는데, 이제 다시 셀트리온 차례라는 시각이 있다. 기술수출 기대감에서 실적으로 증명하는 쪽으로 시장의 평가 기준이 넘어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핵심 포인트
-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 4분기 6천억 전망
- 옴니클로(줄레어 바이오시밀러) 독점 지위, 7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중
- 유럽 유통망 직접 인수(프랑스 지프레, 스위스 아이콘)로 사업 다각화
- 지분 2/3 수준 소각 또는 배당 등 강한 주주환원 계획
-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 지속, 수급도 우호적
- 해외 매출 비중 95%로 사실상 글로벌 기업
차트로 본 현재 위치

10월 21일 종가 기준 197,000원, 전일 대비 +0.87%다. 당일 고가 203,500원까지 찍고 밀렸다. 5일선(192,820원), 20일선(183,290원), 60일선(186,602원), 120일선(182,497원) 모두 아래에 있고 종가는 20일선보다 7.5% 위다. 배열 자체는 정배열이라 보긴 애매하지만 20일선이 최근 5거래일 상승 전환했다는 건 단기 추세가 살아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속도다. 최근 1주 +9%, 1개월 +8.7%, 3개월 +15.8%. 거래량은 직전 20일 평균의 1.3배로 불어났다. RSI(14일)가 75면 과열권 진입이다. 1년 최고가 239,244원 대비 17.7% 아래, 최저가 158,500원 대비는 24.3% 위다. 바닥에서 많이 올라왔고, 최근 20일 고가(203,500원)도 오늘 이미 건드렸다. 상승 추세는 맞지만 지금 들어가는 건 과열 구간에 올라타는 거다.
여기는 조심해라
좋은 실적과 좋은 매수 타이밍은 다른 얘기다. RSI 75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항상 품고 있는 숫자다. 상단에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신약 개발 지연이나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는 이 회사의 구조적 리스크로 항상 깔고 가야 한다.
단기 급등 뒤에는 변동성도 같이 커진다. 지금 신규 진입을 고려한다면 분할 매수로 접근하고, 비중을 한 번에 싣지 마라. 이미 들고 있다면 눌림목에서 추가 분할 매수를 생각할 자리지, 쫓아가며 비중을 늘릴 자리는 아니다. 손절 기준은 미리 정해놓고 움직여야 한다.
이 회사, 짧게 정리하면
시총 45조 7,184억, PER 29.99배, 추정PER 28.88배. 바이오시밀러 기업치고 고평가 논란이 늘 따라붙지만, 실적이 분기마다 신기록을 쓰며 그 밸류를 받쳐주고 있다는 점이 다른 바이오주와 구분되는 지점이다. 배당수익률은 0.36%로 낮은 편이라 배당 매력보다는 성장과 실적으로 보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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