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2026년 10월 18일

만쥬 기법을 일봉으로 검증했다 — 짝꿍 후속주 들고 가면 마이너스, 갭 20% 규칙은 시초가 매도만 못했고, 신고가는 크고 조용할 때만

만쥬 기법 검증 — 상한가 3,825건, 신고가 3,754건, 일봉으로 되는 것만 셌다

결론부터 말한다

  • 만쥬의 주력인 짝꿍매매는 대장주가 상한가를 묶는 몇 초 안에 후속주를 사고 파는 매매다. 일봉으로는 그 자리를 흉내만 낼 수 있는데, 흉내낸 결과는 전부 마이너스다. 대장주가 첫 상한가를 간 날 짝꿍(60일 수익률 상관 1위) 후속주를 종가에 사면 다음날 종가 −0.70퍼센트, 5일 뒤 −0.97퍼센트, 20일 뒤 −2.21퍼센트. 5년 중 마이너스가 아닌 해가 없다. 짝꿍매매의 수익이 있다면 장중 몇 분 안에 끝나는 수익이고, 들고 가는 순간 없어진다.
  • 테마 강도는 진짜다. 같은 날 짝꿍 5종목 중 +15퍼센트 이상이 2개 넘는 ‘강한 테마’의 첫 상한가는 다음날 시가→종가가 −0.85퍼센트(약한 테마 −3.77퍼센트)로 덜 밀리고, 5일 뒤 +5.93퍼센트(약한 테마 +1.92퍼센트)다. “15퍼센트 위에 후속주가 두 종목 이상이면 테마가 강하다”는 말은 데이터에 그대로 보인다.
  • 상따 매도 규칙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갭 20퍼센트 이상이면 연상 확률이 61퍼센트로 치솟는 건 맞다(10~20퍼센트 갭은 16퍼센트). 그러나 “−3퍼센트 라인을 걸고 연상을 노리는” 쪽은 1건당 +24.4퍼센트로, 그냥 시초가에 파는 +26.3퍼센트보다 못했다. 갭 20퍼센트 이상인 날의 69퍼센트가 시초가 −3퍼센트를 한 번은 찍고, 그중 절반은 찍고 나서 연상으로 끝난다. 라인이 너무 얇다.
  • “상한가 못 묶으면 오버나잇 금지”는 완전히 맞다. 고가는 +29퍼센트를 찍고 종가는 못 묶은 3,148건은 다음날 시가 갭이 −0.01퍼센트, 종가 −0.78퍼센트, 절반이 갭하락이다. 묶은 3,825건은 갭 +6.26퍼센트. 종가 +25~29퍼센트까지 올라가고 못 묶은 570건조차 갭이 −0.55퍼센트다.
  • 주도주 신고가 매매는 “크고 조용한” 신고가에서만 살아남는다. 250일 신고가 전체 3,754건은 20일 뒤 초과수익이 +0.35퍼센트포인트로 0이다. 직전 20일 평균 거래대금 300억 이상이면서 당일 +10퍼센트 미만으로 조용히 신고가를 낸 423건은 20일 뒤 +4.34퍼센트(시장 대비 +4.02퍼센트포인트, t = 3.2). 20일선 이탈 매도로 돌리면 1건당 +4.66퍼센트지만, 상위 10건이 전체 수익의 112퍼센트다. 10건을 빼면 마이너스다.
  • 덤으로 배운 것 하나. 오늘 기준 ‘대형주’ 분류로 신고가를 거르면 20일 뒤 +6.17퍼센트포인트(t = 7.3)가 나온다. 그러나 오늘 대형주인 종목은 5년 동안 올라서 대형주가 된 종목이다. 미래를 엿본 숫자다. 신호일 기준 거래대금으로 바꾸는 순간 +2.27퍼센트포인트로 줄었다. 검증에서 가장 흔한 사기는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당한다.

무엇을 셌고, 무엇은 못 셌나

앞 글(만쥬 테마주 매매 정리)에서 옮긴 규칙 중 일봉으로 셀 수 있는 것만 골랐다. 짝꿍매매의 진입(대장주 상한가가 묶이는 순간), 상따의 매수 타이밍(27퍼센트 돌파 + 상한가 잔량 + 시장가 큰 물량), VI 잔량 읽기, 낙주매매의 반등 순간은 전부 초 단위 판단이라 일봉에 없다. 반면 “상한가를 묶은 종목을 종가에 들고 가면 다음날 어떻게 되는가”, “갭 20퍼센트 규칙”, “못 묶은 종목의 오버나잇”, “테마가 강할수록”, “시세 초입”, “주도주 신고가”는 셀 수 있다.

항목 정의
데이터 코스피·코스닥 2,287종목 일봉(수정주가), 2021년 12월 ~ 2026년 10월. 현재 상장 종목만 있어 상장폐지 종목이 빠진다(급등주 통계가 실제보다 좋게 나오는 방향).
첫 상한가 종가 등락률 +29퍼센트 이상이고 직전 5거래일에 상한가가 없던 날. 거래대금 10억 이상.
풀림 당일 고가가 전일 종가 대비 +29퍼센트 이상이지만 종가는 +29퍼센트 미만. 직전 5일에 상한가·풀림이 없던 첫 사례.
짝꿍 첫 상한가 종목 A와 직전 60일 일간수익률 상관이 가장 높은 5종목(상관 0.4 이상). 후속주 B는 그중 당일 +3~25퍼센트이고 거래대금 10억 이상인 상관 1위 종목. 테마 강도 = 짝꿍 5종목 중 당일 +15퍼센트 이상 종목 수.
신고가 종가가 직전 250일 최고 종가 이상이고 직전 20일에 신고가가 없던 첫 신고가. 거래대금 100억 이상. ‘조용한 신고가’ = 당일 등락률 +10퍼센트 미만.
비용 백테스트는 수수료·거래세 0.20퍼센트·슬리피지 2틱 반영, 동시 10종목, 종목당 자본의 10퍼센트. 신호 통계는 비용 전, 매도 규칙 비교는 0.26퍼센트포인트 차감.

검증 1 — 짝꿍매매를 일봉으로 흉내내면

대장주 A가 첫 상한가를 묶은 날, 아직 상한가가 아닌 후속주 B를 종가에 산다고 치자. 만쥬의 짝꿍매매가 “대장주가 묶는 순간 후속주를 사고 몇 분 안에 판다”는 것과는 다른 매매지만, 그날 저녁에 후속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는 이렇게 센다. 대장주 첫 상한가 3,681건 중 짝꿍 B가 있는 날은 2,380건이고, B는 그날 이미 평균 +8.8퍼센트 올라 있다.

짝꿍 후속주 B 종가 매수 후 수익률과 테마 강도별 대장주 다음날
왼쪽: 후속주 B를 종가에 사서 들고 갔을 때. 오른쪽: 대장주 A의 다음날을 테마 강도별로. 비용 전 평균, t 값은 0 대비 검정.
후속주 B 종가 매수 건수 익일 시가 익일 시가→종가 익일 종가 5일 뒤 20일 뒤 익일 연상
전체 2,380 +0.24% -0.93% -0.70% -0.97% -2.21% 1.0%
B 당일 +3~10% 1,631 +0.39% -0.60% -0.23% -0.36% — —
B 당일 +10~25% 749 -0.07% -1.65% -1.73% -2.30% — —
  • 들고 가는 순간 진다. B의 다음날 종가는 −0.70퍼센트(t = −5.3), 같은 날 전 종목 평균 대비 −0.71퍼센트포인트. 백테스트로 돌리면 종가 매수→익일 시가 매도가 1건당 −0.67퍼센트(1,591건, 승률 31퍼센트), 익일 종가 매도(+10/−7)가 −1.15퍼센트, 다음날 아침에 사서 그날 종가에 파는 것이 −1.32퍼센트.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다섯 해 전부 마이너스다.
  • 많이 따라간 후속주일수록 더 밀린다. 당일 +10~25퍼센트까지 따라간 B는 다음날 −1.73퍼센트(t = −6.2). 만쥬가 “후속주가 신고가나 라운드피겨를 넘을 때”를 좋아하는 건 그 순간의 슈팅 때문이지, 그 뒤가 좋아서가 아니다. 데이터가 그걸 확인해 준다.
  • 다음날 연상 확률 1퍼센트. 후속주가 다음날 상한가로 따라붙는 일은 2,380건 중 24건이다. “2등주도 상한가 가겠지”는 100번에 한 번이다.

테마 강도는 숫자로 보인다

대장주 첫 상한가 건수 익일 시가 갭 익일 시가→종가 익일 종가 5일 뒤 익일 연상
약한 테마 (짝꿍 중 +15%↑ 0개) 2,894 +7.10% -3.77% +2.96% +1.92% 10.1%
보통 (1개) 493 +5.82% -2.60% +2.93% +0.65% 8.9%
강한 테마 (2개 이상) 294 +5.68% -0.85% +4.64% +5.93% 10.2%
강한 테마 + 새 테마 (짝꿍에 최근 20일 상한가 없음) 143 +5.37% -0.15% +5.03% +4.26% 7.7%

갭은 약한 테마가 더 크다. 관심이 한 종목에만 쏠린 상한가는 다음날 아침에 높이 떴다가 하루 종일 밀린다(시가→종가 −3.77퍼센트). 강한 테마의 대장주는 갭이 조금 작은 대신 밀리지 않고(−0.85퍼센트, 통계적으로 0과 구분 안 됨) 5일 뒤 +5.93퍼센트까지 간다. 만쥬가 “테마 안에서 여러 종목을 같이 본다”고 한 이유가 이 표 한 장에 있다. 다만 강한 테마 294건은 5년 치 전체의 8퍼센트다. 자주 오는 자리가 아니다.

검증 2 — 상따의 매도 규칙

상따 매수 타이밍은 셀 수 없지만, “상한가 종가에 들고 있다”고 치면 그 다음은 셀 수 있다. 전제는 상한가 종가 체결인데, 이건 버저비터 검증에서 말했듯 실제로는 체결되지 않는 가정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절대 수익이 아니라 규칙 간 비교만 본다. 상한가에 어떻게든 들어간 사람이 다음날 아침에 뭘 해야 하는가.

상한가 다음날 갭 구간별 시초가 매도, 종가 보유, 만쥬 규칙의 수익률
첫 상한가 3,825건. 만쥬 규칙 = 갭 20퍼센트 미만이면 시초가 매도, 이상이면 시초가 대비 −3퍼센트(강의는 −2~3퍼센트) 라인을 걸고 종가까지(연상 노림). 비용 0.26퍼센트포인트 차감.
익일 시가 갭 건수 시초가 매도 종가 보유 만쥬 규칙 익일 시가→종가 연상 확률 −3% 라인 피격
갭 마이너스 758 -3.73% -4.82% -3.73% -1.13% 0.5% 72%
0~10% 2,183 +4.69% +1.46% +4.69% -3.04% 3.6% 84%
10~20% 623 +13.96% +8.04% +13.96% -5.16% 16.1% 86%
20% 이상 261 +26.30% +20.45% +24.36% -4.63% 60.5% 69%
전체 3,825 +6.00% +2.59% +5.87% -3.11% 8.9% 81%
  • “갭이 20퍼센트 넘으면 연상 가능성”은 맞다. 갭 20퍼센트 이상 261건 중 158건(60.5퍼센트)이 다음날 상한가로 끝났다. 10~20퍼센트 갭은 16퍼센트, 0~10퍼센트는 3.6퍼센트. 갭의 크기가 연상 확률을 거의 결정한다.
  • 그런데 기대값은 시초가 매도가 더 높다. 갭 20퍼센트 이상에서 시초가 매도 +26.30퍼센트, 종가까지 보유 +20.45퍼센트, 만쥬 규칙 +24.36퍼센트. 연상이 61퍼센트인데 왜 보유가 지느냐 하면, 연상에 실패한 39퍼센트가 시가에서 평균 두 자릿수로 무너지기 때문이다(시가→종가 평균 −4.63퍼센트, 오를 확률 27퍼센트). 만쥬 규칙이 그 손실을 −3퍼센트로 막아 주지만, 그 대가로 연상으로 끝나는 날의 절반(29.5퍼센트)에서도 라인이 먼저 깨져 튕겨 나간다. 시초가 대비 −3퍼센트는 상한가 다음날 아침의 흔들림보다 얇은 라인이다.
  • 갭 20퍼센트 미만은 두말할 것 없이 시초가다. 3,564건에서 시초가 매도 +4.52퍼센트, 종가 보유 +1.28퍼센트, 시가→종가 −3.00퍼센트. 만쥬가 “노리는 건 갭 하나”라고 한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 라인을 −3퍼센트가 아니라 더 넓게 잡으면 달라질 수 있다. 그건 다음 검증이다. 다만 연상을 노려서 얻는 추가 수익(+30퍼센트 vs +26퍼센트)은 4퍼센트포인트뿐이고, 실패의 손실은 −10퍼센트 넘게 커서 손익비 자체가 좋은 자리는 아니다.

못 묶으면 오버나잇 금지 — 데이터가 더 세게 말한다

상한가를 묶은 종목과 못 묶은 종목의 다음날
묶음 3,825건 vs 풀림 3,148건(고가 +29퍼센트 이상, 종가 미만). 풀림은 종가 위치별로 나눴다. 비용 전 평균.
구분 건수 익일 시가 갭 갭하락 비율 익일 종가 5일 뒤 익일 연상
종가 상한가 (묶음) 3,825 +6.26% 19.8% +2.85% +1.81% 8.9%
풀림 전체 3,148 -0.01% 50.3% -0.78% -1.27% 1.2%
풀림, 종가 +25~29% 570 -0.55% — -0.87% — 0.9%
풀림, 종가 +15~25% 1,463 +0.10% — -0.95% — 1.2%
풀림, 종가 +15% 미만 1,115 +0.11% — -0.50% — 1.4%

상한가를 터치하고 못 묶은 종목은 다음날 갭이 0이다. 둘 중 하나는 갭하락으로 시작하고, 종가 +25~29퍼센트까지 거의 다 올라갔다가 못 묶은 종목이 오히려 가장 나쁘다(갭 −0.55퍼센트, t = −3.0). 상한가 잔량이 녹는 걸 보면서 “그래도 28퍼센트인데” 하고 들고 가는 게 가장 손해라는 뜻이다. 만쥬의 “3~4번 묶었다 풀렸다 하면 포기”, “3시 넘어 반복하면 오버나잇 금지”는 일봉에서도 그대로 성립한다.

시세 초입과 늦은 상한가

첫 상한가의 위치 건수 익일 시가 갭 익일 시가→종가 익일 종가 5일 뒤 익일 연상
새 테마 (짝꿍에 최근 20일 상한가 없음, 본인도 60일 내 없음) 2,193 +6.60% -3.28% +2.99% +2.30% 8.4%
늦은 상한가 (짝꿍 중 최근 20일 상한가 1개 이상) 901 +6.29% -3.07% +2.95% +1.57% 11.2%
재탕 (본인이 60일 내 상한가 경험) 823 +5.69% -3.03% +2.40% +0.98% 9.5%

“테마가 만들어지고 처음 상한가 가는 날은 무조건 상따”의 근거는 5일 뒤에 보인다. 새 테마의 첫 상한가는 5일 뒤 +2.30퍼센트, 늦은 상한가 +1.57퍼센트, 재탕 +0.98퍼센트. 다음날 하루만 보면 차이가 거의 없고, 오히려 늦은 상한가의 연상 확률이 11퍼센트로 더 높다. 시세 초입의 이점은 “다음날 갭”이 아니라 “그 뒤 며칠”에 있고, 크기는 1~2퍼센트포인트다. 강의가 말하는 것만큼 압도적이지는 않다.

“테마가 강하면 20퍼센트 초반 대장주도 미리 산다”

종가 +20~29% (상한가 미달, 첫 사례) 건수 익일 시가 갭 익일 종가 5일 뒤 익일 연상
전체 2,950 +0.04% -0.92% -1.29% 1.0%
강한 테마 (짝꿍 중 +15%↑ 2개 이상) 241 -1.15% -2.19% -1.90% 0.8%
짝꿍 중 상한가가 있음 (내가 2등주) 246 -0.76% -3.48% -3.79% 2.4%

이 규칙은 장중 규칙이다. 20퍼센트 초반에서 사서 그날 상한가로 가는 걸 노리는 것이지, 20퍼센트대 종가를 들고 자는 게 아니다. 들고 자면 강한 테마일수록 더 나쁘다(−2.19퍼센트). 특히 짝꿍 중에 상한가가 있는데 내 종목은 못 간 경우, 즉 내가 대장이 아니라 2등주인 경우는 다음날 −3.48퍼센트, 5일 뒤 −3.79퍼센트다. “대장체인지 되려는 순간 즉시 손절”의 일봉 버전이다.

검증 3 — 주도주 신고가 매매

3강의 논리는 “신고가에는 손실 중인 사람이 없어 상승 탄력이 높고, 관심과 거래대금이 몰리고, 공매도 종목이면 숏커버링이 붙는다”다. 프로그램 수급과 시간외 단일가는 데이터가 없어 못 셌고, 신고가 자체의 뒤를 셌다. 250일 신고가를 20일 만에 처음 낸 날 종가에 사면 어떻게 되는가.

신고가 신호의 힘 — 조건별 5일·20일 초과수익
같은 날 전 종목 평균 대비 초과수익. 빨간 숫자는 |t| ≥ 2. ‘현재 분류’ 세 줄은 오늘의 대형·중형·소형 분류를 과거에 적용한 것이라 미래를 엿본 수치다.
신고가 조건 건수 익일 종가 5일 뒤 20일 뒤 20일 초과수익 5일 승률
전체 (거래대금 100억↑) 3,754 +0.55% +0.04% +0.57% +0.35%p 42.9%
거래대금 1,000억↑ 1,186 +0.13% -0.63% -0.18% -0.24%p 41.8%
당일 +10% 미만 (조용한 신고가) 1,644 +0.14% +0.41% +2.58% +2.31%p (t 3.9) 45.7%
당일 +10% 이상 2,110 +0.86% -0.25% -1.00% -1.17%p 40.6%
직전 20일 평균 거래대금 300억↑ 675 +0.45% +0.47% +2.18% +2.27%p (t 2.2) 46.5%
300억↑ + 조용한 신고가 423 +0.19% +0.86% +4.34% +4.02%p (t 3.2) 48.0%
직전 20일 평균 300억 미만 3,079 +0.57% -0.06% +0.22% -0.07%p 42.1%
  • 신고가 자체는 힘이 없다. 3,754건의 20일 뒤 초과수익 +0.35퍼센트포인트는 0과 구분되지 않는다. 당일 거래대금 1,000억 이상으로 걸러도 마찬가지(−0.24퍼센트포인트). “거래대금이 많이 터진 신고가”는 이미 그날 다 오른 신고가다.
  • 조용하고 큰 신고가만 남는다. 당일 +10퍼센트 미만으로 조용히 신고가를 낸 종목은 20일 뒤 +2.58퍼센트(t = 4.2). 여기에 직전 20일 평균 거래대금 300억 이상(이미 돈이 꾸준히 들어오던 종목)을 더하면 +4.34퍼센트. 반대로 당일 +10퍼센트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낸 종목은 20일 뒤 −1.00퍼센트다. 3강이 말하는 ‘주도주’는 전자다. 급등한 날의 신고가를 따라 사는 건 후자다.
  • 백테스트도 같은 순서다. 1건당 기대값: 100억 이상 전체는 1일·5일·20일 보유 모두 −0.4~−0.7퍼센트. 1,000억 이상 20일 보유 −1.28퍼센트. 20일 평균 300억 이상 20일 보유 +0.69퍼센트(신뢰구간이 0을 포함). 300억 이상 + 조용한 신고가는 20일 보유 +2.13퍼센트[−0.18, +4.73], 20일선 이탈 매도 +4.66퍼센트[+1.03, +8.56](329건, 승률 29퍼센트, 손익비 1.9, 최대 낙폭 −27.8퍼센트).
만쥬 규칙 백테스트 1건당 기대값과 95% 신뢰구간
회색 세 줄은 오늘 기준 대형주 분류를 쓴 것으로, 미래를 엿본 참고치다. 그 위의 ‘300억↑’ 줄이 같은 아이디어의 정직한 버전이다.
만쥬 규칙 설정별 5년 누적 손익
신고가 설정은 2023년과 2025년에 벌고 2024년에 잃는다. 짝꿍 후속주 설정 둘은 5년 내내 내려간다.
  • +4.66퍼센트의 정체. 329건 중 상위 5건이 순이익의 70퍼센트, 상위 10건이 112퍼센트다. 10건을 빼면 손실이다. 중앙값은 −5.0퍼센트. 가장 큰 한 건은 2023년 2차전지 대장주를 2월 초에 사서 60거래일 보유 한도에 걸려 5월 초에 판 +354퍼센트다(그 사이 20일선을 한 번도 안 깼다). 연도별로는 2023년 +11.0퍼센트, 2025년 +7.6퍼센트, 2024년 −1.8퍼센트, 2026년 +4.3퍼센트(신뢰구간이 0을 포함). 열 번 중 일곱 번은 작게 잃고, 몇 년에 한 번 오는 대장주 하나가 전부를 만든다. 만쥬가 “주도주 신고가”로 말하는 게 바로 이 구조고, 그 구조는 “신호가 오면 사고, 20일선 깨지기 전엔 절대 팔지 않는 인내”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 미래를 엿본 숫자는 얼마나 다른가. 오늘의 대형주 분류로 거르면 20일 보유 +3.75퍼센트[+1.54, +6.23], 20일선 이탈 매도 +5.64퍼센트, 누적 +230퍼센트, 최대 낙폭 −15.5퍼센트. 신호일 기준 거래대금으로 바꾸면 +0.69퍼센트, +4.66퍼센트, +152퍼센트, −27.8퍼센트. ‘오늘 대형주’는 지난 5년 동안 올라서 대형주가 된 종목이라, 그 분류로 과거 신고가를 고르면 승자를 미리 알고 고르는 셈이다. 이 글의 모든 숫자 중 가장 좋아 보였던 것이 가장 틀린 것이었다.

해석과 한계

  1. 짝꿍매매의 핵심 자리(대장주가 묶이는 순간 ~ 몇 분)는 체결 데이터로만 검증된다. 이 글은 “그 자리를 놓치고 종가에 샀거나, 들고 간 사람”의 결과다. 짝꿍매매가 틀렸다는 뜻이 아니라, 그 매매의 수익이 장중 몇 분 안에만 존재한다는 뜻이다. 1분봉이 있는 종목으로 “대장주 상한가 체결 직후 N분 동안 후속주 수익”을 다음에 센다.
  2. 상한가 종가 체결은 가정이다. 상따의 실제 수익은 27퍼센트 부근에서 받은 체결가와 묶음 여부에 달려 있고, 그건 버저비터 글에서 쓴 대로 일봉 밖이다. 매도 규칙 비교(시초가 vs 보유 vs −3퍼센트 라인)만 유효하다.
  3. 짝꿍을 ’60일 수익률 상관’으로 잡은 건 근사다. 진짜 테마 관련주 목록(뉴스 기반)이 아니다. 상관 0.4 이상을 요구해 2,380건만 남았고, 상관이 높은 짝은 대개 같은 업종이라 만쥬가 말하는 ‘이슈 테마’보다 넓다.
  4. 신고가 매매는 2023년 2차전지, 2025년 반도체·조선 같은 대세 주도주 장에 수익이 몰려 있다. 2024년처럼 주도주가 없는 해에는 손실이다. 5년 치 표본에 그런 장이 두 번 들어 있다는 것 자체가 결과를 좋게 만든다.
  5. 상장폐지 종목이 없고(생존 편향), 상한가 판정은 +29퍼센트다. 거래정지·관리종목은 제외했다.

그래서 내가 가져가는 것

  • 살린다: 상한가 못 묶으면 오버나잇 없음(종가 +25~29퍼센트일수록 더). 상한가 다음날은 갭 크기와 관계없이 시초가 매도가 기본. 테마 강도(짝꿍 중 +15퍼센트 2개 이상)를 종목 선택의 필터로. 신고가는 ‘조용하고 큰’ 것만, 그리고 20일선이 깨지기 전엔 팔지 않는 구조로.
  • 버린다: 후속주를 종가에 들고 가는 것. 급등한 날의 신고가 추격. 갭 20퍼센트 이상에서 −3퍼센트 라인으로 연상 노리기(라인이 너무 얇다). 오늘 기준 분류로 과거를 거르는 모든 검증.
  • 다음에 검증한다: ① 1분봉으로 대장주 상한가 체결 후 0~10분 후속주 수익과 최적 보유 시간. ② 갭 20퍼센트 이상에서 라인을 −5퍼센트, −7퍼센트, 시가 기준 20퍼센트선으로 바꿨을 때. ③ 조용한 신고가 + 300억 조건의 워크포워드와 2024년형 장에서의 손실 한도. ④ 신규주 테마(특강)를 상장 후 N일 일봉으로.

① 만쥬 테마주 매매 정리 → 강의 탭의 다른 정리 보기 →

📲 매일 아침 8시, 텔레그램으로 먼저 받아보세요
☀️ 장전 브리핑 · 🛰 오빗 오늘의 1픽 · 📺 방송에서 나온 종목을 장중에 실시간으로.
장 마감 후엔 적중 결과까지 그대로 공개합니다.

텔레그램 채널 무료 구독 →

📺 오늘 경제방송, 1분 정리
한국경제TV·매일경제TV 주식 방송에서 나온 종목, 전문가, 매수가·목표가를 매일 아침 정리합니다. 방송 놓쳤어도 온에어 주식노트에서.

방송 정리 보기 →

텔레그램 무료 구독